- 일본 스위스 홍콩 이스라엘 미국의 대표 블록체인 기업 및 해외 대형 거래소 직접 참여로 투자유치완료 단계
- 빗썸이 주도하는 BXA( Blockchain eXchange Alliance, 전세계 거래소 연합) 완성 단계로 알려져
- 빗썸의 전세계 거래량 1위 확보와 미국 STO 거래소인 시리즈원(seriesOne) 인수 발표 후 급속 진행
- 거래규모 1조원 아시아의 아마존 '큐텐'과 암호 화페 결재 서비스 시작으로 블록체인 실생활에 실제로 적용 시작

[서울=내외뉴스통신] 박재성 기자 = 허백영 빗썸 대표(왼쪽)와 마이클 밀덴버거 시리즈원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빗썸 본사에서 협약을 맺고 악수하고 있다. 

마카오에서 13일부터 진행중인 블록체인 행사 Sora Summit에 참여중인 해외 VC(벤처 캐피탈) 관계자 및 관련 투자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M&A로 주목 받았던 BK글로벌 컨소시엄이 구성과 투자유치가 이미 완료단계에 들어섰다는게 복수 관계자의 이야기이다. 

이 관계자는 컨소시엄에 전세계 ‘잘나가는’ 대형 해외 블록체인 기술 회사 및 대형 거래소가 참여했고, 그간 진행되어온 세부 협상이 완료, 싱가폴에서 금명간 공식 발표를 앞두고 있고 이를 위한 현지의 준비가 한창이라고 알려왔다.

특히, 최근 전세계 거래소 거래량 1위 탈환과 빗썸 인수건과 같이 진행된 빗썸의 미국 시리즈원 인수 마무리가 오랜기간 빗썸이 10개국 거래소를 대상으로 거래 통합을 진행해온 BXA 즉 Blockchain eXchange Alliance가 STO(증권형 토큰거래소)단계로 확장되는 BXA의 완성단계로 확인되면서, 금번 투자과정에서, 세부적인 진행과정을 확인한 투자기관들이 ‘경쟁적’으로 참여하는 형식으로 마무리 됐다는 후문이다.

또한 거래규모 1조원의 ' 아시아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큐텐과 암호화폐  결재 서비스 시작도, 금번 투자 의사 결정에 한 몫 했다는 이야기이다. 결국 10개국 해외 거래소 통합으로 각 나라 화폐로 간편하게 토큰 거래가 가능한 기반을 구축하고 큐텐등 퍼블릭 유저(일반인) 실생활에 적용된 블록체인의 차별화된 플랫폼 구성으로 해외 대형 투자자에게 투명하게 진행과정을 공유한, BXA 경영진의 전략이 잘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침체된 ICO 및 가상화폐 투자시장과는 상반된 분위기로 진행되고 있어, 연말을 앞두고, 암호 화폐 시장의 투자 관심이 재 확산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함께 주고 있다고 한다.   

이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는 싱가폴 BXA 운영회사의 지분을 인수하는 구조로 컨소시엄 신디케이트 형식으로 USD 2-3억불 내외로 알려졌고, 아직 정확한 지분 인수가격과 규모는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BK컨소시엄의 금번 50+1주 인수 가격보다 휠씬 높게 논의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현재 국내 온라인에서 언급되고 있는, 빗썸 및 BXA 코인판매등은 해외 기관만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어서, 코인사기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반드시 직접 확인 또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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