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 옹진군은 관내 7개면 어촌계장을 대상으로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초지식 함양과 정보교환의 장을 마련하고, 어업인 소득원 개발 및 해양수산 발전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지난 15일부터 2일간 영흥면 일원에서 "2018년도 옹진군 어촌계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어촌 지도자가 갖추어야할 역량 강화를 주제로 1박2일간 진행됐으며, 관내 어촌계장 등 지역 내 어촌 지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내용으로는 한국어촌살림연구소 수산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어촌관광 활성화 전략' 에 대한 특강을 청취하고 어촌체험어장 운영을 통한 소득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를 방문해 옹진군 양식어장 개발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장정민 옹진군수는 "새로운 변화, 새로운 희망의 시작 옹진(옹진군의 발전방향)"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옹진군 수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어촌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관내 어촌 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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