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 중구는 수산식품의 고부가가치화와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해 다음해까지 수산물산지가공시설과 수산시장시설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수산물 위판·가공시설의 현대화와 위생시설의 확충을 주요 골자로 하고 하며, 사업대상지는 중구 연안부두에 위치한 인천수협 연안공판장과 가공물류센터다.

구는 이번 사업에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노후공판장 시설을 개선하고, 가공물류센터 증·개축과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도입을 위한 가공 기계류 구입을 계획하고 있다.

권순철 도시관리국장은 "올해 11월 사업을 착수하여 내년 하반기 사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노후된 인천수협 공판장과 가공물류센터의 설비를 개선하고 위생시설 확충 등을 통해 산지 유통기능을 강화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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