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내외뉴스통신] 조경철 기자 = 광주시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유영성, 민간위원장 송용경·이하 협의체)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우리동네 사랑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곤지암읍 협의체 특화사업인 '우리동네 사랑나눔 사업'은 동절기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협의체는 위원 및 협력기관(정신건강복지센터, 보건진료소, 광주시노인종합복지관, 광주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의 추천을 받아 협의체 위원과 곤지암읍 맞춤형복지팀이 한조(4인 1조)가 되어 대상자 상담을 실시한 후 서비스 지원 내역에 대한 논의를 거쳐 동절기에 필요한 난방유 및 겨울이불, 학습‧의료비 지원 등을 반영해 총 16가구에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번에 대상자로 선정된 한 어르신은 "난방비 부담으로 겨울이 오는 것이 걱정됐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아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유영성·송용경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가정방문을 실시해 직접 대상자를 상담하고 위험요인을 발견하는 등 동절기를 선제적으로 대비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적극 파악해 제공하는 등 관내 복지위기 가구를 위한 인적안전망 역할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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