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내외뉴스통신] 박형기 기자 = 경북 경주시가 20일부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연말연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경주시는 19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 간부공무원들과 출근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모금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은 20일부터 다음해 1월 말까지 73일간 운영되며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과 나눔 분위기를 조성해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사랑의 열매, 나눔으로 행복한 경북’을 슬로건으로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위해 23개 읍.면.동주민센터와 복지정책과 등에서 성금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금융기관별 사랑의 계좌 및 전화 ARS(060-700-0577), 공동모금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모금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주낙영 경주시장은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모금 홍보활동 시작 하루전 19일 가장 먼저 ‘나눔 리더’에 가입하는 등 성공적인 캠페인을 기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희망 나눔 캠페인이 작년까지 경기불황으로 캠페인 모금액이 많이 저조했다”며 “올해는 적극적인 캠페인 추진과 시민 동참 분위기 확산으로 얼어붙은 사랑의 온도탑이 뜨겁게 올라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qkrgudrl67@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