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내외뉴스통신] 김종환 기자 = 충남 아산시는 대형 민간 도시개발사업이 활기를 띄며 인구 50만 명인 더 큰 아산으로의 출발이 순항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선7기 출범 후 현재까지 아산신도시 해제지역인 탕정면에 2개 지구, 배방읍 북수리 지역에 2개 지구, 기존 도심권인 용화동에 1개 지구 등 총 5개 지구, 1,997,096㎡에 5,153억원의 투자되고 인구38,011명 규모의 민간 도시개발사업을 유치해 추진 중이다.

우선 아산 신도시해제 지역인 탕정면 동산리에 667,039㎡에 1,500억원을 투자, 인구11,504명의 아산신도시 센트럴시티 지구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으로 신도시 해제지역 내 거점 도시가 조성돼 주변지역도 민간의 투자가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함께 아산신도시 해제지역인 탕정면 동산리와 천안시 불당동 시계까지 도시계획도로(B=35m L=925m) 신설에 250억원의 예산이 필요했으나 도시계획도로를 중심으로 민간 도시개발 사업을 유치·추진돼 시는 250억원의 예산도 절감하게 됐다.

탕정면 매곡리 신도시해제 지역으로 536,283㎡에 1,056억원에 10,295명 규모의 탕정지구 민간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돼 탕정역 개통과 아산신도시 2단계 개발로 난개발이 예상되는 지역에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조성이 가능해졌다.

또 기반기설과 편익시설이 부족한 배방면 북수리 지역에 621,064㎡ 1,712억원을 투자 10,994명 규모의 이내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창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49,943㎡에 450억원을 투자 1,348명 규모로 민간 제안돼 기반시설과 편익시설이 확보 및 동지역과 신도시 지역의 연결도시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보여진다.

아울러 모종동과 신용화동으로 상권이 넘어가 낙후를 면지 못하고 있는 용화동 지역에 용화체육공원 조성사업과 연접해 122,767㎡에 435억원을 투자 1,759명 규모의 용화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민간 제안됐다.

이와 함께 인근에서 시행되고 있는 남산2지구 1,708명, 신인지구 1,866명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이 시행되고 있어 구용화동의 지역경제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아산시 동 지역 중 선호도가 가장 높은 모종동 지역에 2017년부터 2개 지구가 추진되고 있고 현재 2개 지구를 민간에서 검토, 아산시와 협의 중에 있다.

아산-천안간 고속도로 아산IC가 2022년까지 배방읍 구령리에 설치돼 개통된다.

여기에 시는 아산IC와 아산시외버스터미널간 4차선 도로 연결을 계획하며 풍기역 신설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가 앞으로 지속발전 할 수 있도록 도시인프라 구축 등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xkjh@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222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