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경의 기자 = 초이스 아트 컴퍼니의 개관전이 오는 22일 서울 용산구 초이스갤러리서 열린다.

이번 개관적 작품은 강형구 작가의 'Close Up'으로 준비됐다. 강형구 작가는 강한 아우라를 풍기는 아름다운 시대의 인물들을 큰 화면에 작가만의 신비로운 감성으로 새롭게 탄생시켜 주는 작가로 유명하다.

특히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다양한 사이즈의 작품들을 전시함으로써 대작이 대부분인 작가의 작품을 항상 동경하듯 멀리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시대의 아이콘들을 보다 더 친근하게 감상할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최측은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서로를 가까이에서 바라보며 참모습을 찾기보다는 멀리 떨어져 상대에 대한 환상만을 좇는 경우가 늘어가는 것 같다"며 "이번 전시는 작품을 더 가까이 다가가서 보고, 소통하고, 느끼고, 그 과정에서 아름다움의 본질을 찾고 스스로 의미를 부여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전은 다음해 2월 1일까지 열리며, 오전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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