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내외뉴스통신] 최록곤 기자 = 부산 경찰이 시민단체와 함께 대대적인 음주단속 활동을 펼친다. 

부산경찰청은 오는 22일 오후 9시부터 고속도로를 포함한 부산 전역에서 음주운전 집중 단속과 캠페인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음주단속에는 녹색교통운동시민추진본부, 국제라이온스 협회, 도로교통공단 등 시민단체와 교통유관단체가 참여해 음주운전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친다. 

경찰은 부산지역 27개소 교통경찰과 지역 경찰, 기동대 등 총 390명을 투입할 예정이며 박운대 부산청장도 해운대 구남로 문화광장에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에 참석해 현장 근무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과 홍보를 통해 음주운전이 본인과 가족 뿐만 아니라 타인의 삶을 무너뜨리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는 인식을 확산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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