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 관계자 초기 대응능력 강화

[무안=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변수남)는 요양병원 등 피난 약자시설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증진과 화재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통한 안전한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위해 ‘안전약자 더 안전 경연대회’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안전약자 더 안전 경연대회’는 3층 이상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의 관계인과 업무종사자, 이용자들의 옥내소화전 사용법 및 가상화재 상황에서의 피난훈련 숙련도, 피난계획의 적정성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팀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3팀에는 전라남도지사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대회는 2019년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대회 전 민·관 합동 피난 안전컨설팅을 추진해 경연팀 모집, 사전 훈련 지도, 소방대원 내부 진입을 위한 소방대 진압창 지정 및 라벨 부착 등을 진행한다.

변수남 전라남도소방본부장은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시설 관계인들의 초기 대응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보여주기식 교육·훈련이 아니라 관계인 및 이용자들이 실제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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