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내외뉴스통신] 이익주 통신원 = 전라북도는 여름철 우기전 재해취약 서민밀집위험지역 19곳에 112억원을 투입해 재해위험요소를 사전 정비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서민밀집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상습 침수·붕괴 피해가 발생 할 수 있는 서민들의 생활주변 배수로, 위험 축대, 급경사지 등 재해위험요소를 사전에 정비하는 사업으로 전체 32개지구 214억원 추진계획으로 작년도말까지 13개지구 102억원을 집행했으며, 올해는 19개 지구, 112억원을 투입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집중호우시 매년 많은 침수피해를 입었던 전주 교동, 익산 영만리 등에 옹벽, 배수로 등의 정비사업을 추진한 결과 단 한건의 인명 및 재산피해도 발생하지 않아 지역주민들의 호응도등이 매우 높아 지속적으로 관련사업등을 신규 발굴 하여 점진적으로 추진하여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상습침수지역이며 붕괴위험이 있는 전주시 완산동, 정읍 아양 등에 석축 및 옹벽 등을 설치하고, 노후 배수로를 정비했으며, 주거지와 인접한 저수지의 붕괴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축제 및 제방 보강공사 실시 등, 자연재해로부터 중복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급경사 및 붕괴우려지역인 전주시 용머리지구 외 12개소를 추가 발굴결과 중앙부처(소방방재청)등을 사전 방문해 2015년 대상사업으로 최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하여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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