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내외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난 20일부터 다음해 2월 28일까지 순환 수렵장을 운영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수렵장은 화재보호구역, 군사시설구역, 공원구역을 제외한 518.92㎢이고, 수렵 포획 대상은 멧돼지를 비롯해 고라니와 청설모, 참새, 오리 등 기타 조수류다. 포획승인권 별로 확인표지 개수만큼 포획할 수 있다.

포획 승인 인원은 827명으로, 총기 사용시간은 일출 후부터 일몰 전까지다.

시는 동대지구대와 웅천파출소, 해수욕장지구대, 주포파출소 등 4개소에 수렵용 총기를 보관할 수 있는 총기 보관소를 운영한다.

수렵장과 관련된 사항은 보령시청 환경보호과, 야생생물관리협회 충남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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