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있는 소비 위한 진행, 여성 청소년 생리대 지원 캠페인 펼쳐

[서울=내외뉴스통신] 김경의 기자 = 지파운데이션(대표이사 박충관)에서 연중 최대규모의 할인 행사인 ‘블랙 프라이데이’가 끝나는 오는 27일 “내가 아닌 남을 위한 소중한 소비를 하자”라는 취지의 ‘기빙 튜즈데이(Giving Tuesday)’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7년째를 맞이하는 기빙 튜즈데이는 상업주의에서 벗어나 주변을 돌아보자는 의미에서 2012년 뉴욕에서 시작된 캠페인이다.

기빙 튜즈데이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크리스토퍼 에반 등이 동참하며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으며, 점차 규모가 확대되어 2017년에는 150여개의 국이 참여했다. 백 만명 이상이 SNS를 통해 기빙 튜즈데이를 알리는 등 전 세계적인 기부 캠페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국내 최초로 기빙 튜즈데이를 진행함으로써 국내의 기부문화 정착에 힘쓰고자 한다. 기빙 튜즈데이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 및 기부물품은 여성 청소년 생리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빙 튜즈데이는 지파운데이션 홈페이지를 통해 생리대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기부하거나 지파운데이션에 생리대를 직접 기부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외교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국제개발협력NGO이며,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jetnomad31@gmail.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3350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