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내외뉴스통신] 박원진 기자 = 경북 김천시새마을여성합창단(단장 김선혜)이 지난 22일 저녁 7시30분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주회는 ‘도라지꽃’,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 ‘백만송이 장미’, ‘난 믿어요’, ‘서울탱고’ 등 총 11곡의 합창과 특별공연으로 소프라노 홍선자 , 김천예고 이수아 학생의 ‘해어화’ 독무, 아르스노바 중창단의 흥거운 중창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아르스노바 중창단의 골목길, 이문세 메들리는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냈고 이수아 학생의 한국무용은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김천시새마을여성합창단은 2009년 창단 9년간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2014년 경상북도 제23회 새마을한마음합창제에서 대상 수상, 2017년 제26회 새마을한마음합창제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바쁜 일상속에서 짬을 내어 정기연주회를 준비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았다”며 “단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아름다운 하모니를 엮어 내듯이 이번 공연을 계기로 새마을 가족들이 더욱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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