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내외뉴스통신] 조경철 기자 =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경기도 신체장애인복지회 성남시지부 주관으로 오는 27일 오전 11시 분당 야탑동 메종드베르 웨딩홀에서 '장애인 합동결혼식'을 연다.

박석홍 전 분당구청장이 주례를 맡아 국원중(70)·박순례(65) 부부를 비롯한 5쌍의 신랑·신부가 300여 명의 가족, 친지의 축하 속에 혼인서약과 성혼선언을 한다.

성남시는 1100만원을 신체장애인복지회 성남시지부에 지원해 장애인 부부의 결혼식장 대여비, 신랑·신부 화장, 예복 마련 등에 쓰도록 했다.

여의도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재단도 이번 결혼식에 1500만원을 지원해 32인치 TV, 피로연 경비, 2박 3일간 제주도 신혼 여행경비 등 부부당 300만원 상당의 결혼 선물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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