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손지훈 기자 = 자유한국당 장석춘 의원(경북 구미시을)이 26일 2018년도 국회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아 당 우수위원으로 선정됐다.

국회운영위원회는 국회 운영에 관한 사항과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국가인권위원회 등을 소관 하는 국회 상임위원회다.

‘2018 자유한국당 국정감사 우수위원’은 국정감사 기간 중 정부 정책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민생현안 문제 해결에 집중해 제도개선에 힘쓴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장 의원은 경제성장률, 설비투자, 고용률 등의 객관적인 통계를 근거로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이 취지와는 다르게 경제위기, 고용감소, 빈부격차 등을 초래하고 있는 실패한 정책이라고 단언하며, 소득주도성장을 하루라도 빨리 철회하고 국민을 위한 실효성 있는 경제·고용 정책을 펼쳐 달라 호소했다.

또한 장 의원은 청와대가 편향된 정치성향을 가진 인사들을 대거 국가 요직에 발탁한 점을 지적하며,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고 전문성 있는 인재발굴에 노력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장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정책들의 성과와 문제점들을 집중 점검해 국민들에게 제대로 된 사실을 알려보자고 주력했을 뿐인데 이렇게 뜻 깊은 상을 주셔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삶이 보다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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