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활성화 위한 국제 경제 활성화 포럼 성료

[서울=내외뉴스통신] 김경의 기자 = 최근 골목상권 활성화가 주요 경제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우리골목상품권 발행 선포식이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국제 경제 활성화포럼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선동 의원, 김광림 의원, 주호영 의원 등의 국회의원 및 각국 주한외교대사들이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인사들은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 나왔다"며 "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연합회 및 영세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우리골목상품권 프레젠테이션에서 행사 주최측은 "우리골목상품권은 시민이 생활하는 지역의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750만 자영업자들의 실질적인 매출증대와 영업 활성화를 목표로 발행됐다"며 "민간 주도형의 범국민적 최초의 상품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골목상품권은 정해진 지역에서만 사용가능한 지자체 발행상품권이나 재래시장에서만 사용 가능한 온누리상품권, 도서 공연 온라인 게임 등의 한정된 부분에서만 사용가능한 문화상품권과 비교해 사용처가 광범위하며 지역적인 제한이 없다는 특징이 있다"며 "다른 상품권에 비해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각 지역 및 골목 상권의 활성화가 발행위 중요 취지인 만큼 중대기업이나 정부, 공기업 외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한 판촉이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범국가적인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 실질적인 자영업자들의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우리골목상품권은 자가정산시스템으로 운영, 신용카드 대비 낮은 수수료와 신속한 결제시스템을 통해 자영업자 및 중소상공인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는다"며 "우리골목앱을 개발해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해, 골목상권 가명잼의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하고 모바일 상품권 발행과 생활편리앱 제휴를 통해 가맹점의 편리성을 극대화했다"고 덧붙였다.

우리골목상품권은 지난 2016년부터 발행 테스트와 시뮬레이션을 통해 완성됐고, 오늘 발대식 이후 내년 1월 중 브랜드명을 '우리골목상품권'으로 최종확정해 발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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