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원 상당의 기술개발,자금,인력 등 인센티브 지원 받아

[보은=내외뉴스통신] 주현주 기자 = 보은군 장안면 구인농공단지에서  모타,펌프,송풍기 등을 생산하는 유환엔지리어링이 충북 중기청이 선정한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인정 받았다.

충북중소벤처기업청 유동준 청장은 지난 28일 유환엔지니어링㈜에 도내 6번째 뿌리기술전문기업 인증서를 전달했다.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가 주관해 주조, 금형, 열처리, 표면처리, 소성가공, 용접 분야에서 ‘핵심뿌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발해 기술개발, 자금, 인력 등의 중소기업 지원 사업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 2012년 처음 시행돼 현재 전국 704개사가 전문기업으로 지정 받았다.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된 업체는 뿌리기업공정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고 기술혁신개발, 창업성장 등의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과 산업기능요원 제도, 외국인근로자 고용추천 지원 등 인력공급 양성사업에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올 뿌리기술 전문기업 육성사업에는 88억 원의 예산이 편성돼 지정기업에 최대 1억원이 지원된다.

유환엔지니어링은 보은군 장안면 농공단지에서 지난 2002년 창업해 모타, 펌프, 송풍기 등을 생산해 2017년 연매출 7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유동준 충북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날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된 유환엔지니어링을 직접 방문해 전문기업 인증서를 전달하고 최저임금과 근로시간 단축 등 다양한 경영애로사항 등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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