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내외뉴스통신] 김덕엽 기자 = 비박 강석호(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 국회의원이 29일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강석호 의원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김학용 의원과 단일화에 관한 많은 의견을 나누었다며, 보수 대통합·대여투쟁·품격정치을 위해 자신보다 김 의원이 잘 해낼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됐다”고 불출마 선언 이유를 밝혔다.

이어 “선배로서 후배에게 양보하는 모습으로 대한민국 보수를 재건하기 위한 더 큰 가치, 포용력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변함없이 한국당 결속과 보수 대통합을 위해 앞장서 노력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석호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한국당 원내대표 선거는 김학용·김영우·나경원·유기준·유재중 후보가 각축을 벌일 것으로 전망됐다.

ghost12350@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5297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