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내외뉴스통신] 송인하 기자 = 지난 29일부터 4일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거행되는 제2회 대만의료과학기술전시회(2018 Taiwan Healthcare Expo)에 한국을 대표해 거붕그룹(회장 백용기)을 주축으로 하는 14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대만의 국가생명공학의학산업협회(IBMI)주최로 타이베이 난강전시장에서 의료설비, 스마트의료, 헬스케어 등 8개 분야에 전세계 400여 업체가 1400개 부스에 걸쳐 참여하는 메머드급 행사로, 전시회 기간동안 국제세미나가 병행해 진행되며 개막식에는 차잉원 총통 등 대만의 주요인사가 참여했다.

한국 참가업체는 일동생활건강, HP&C, 드림에어, 시어스제약, 사나메디, 토니모리, 메가코스바이오, 라비오뜨, 두리영농법인, 지엘모아, 씨엔에이바이오텍, 명전바이오, AT솔루션, Cube인스투루먼트 등 14개 업체로 제약, 운동기기, 건강보조기,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가했다.

한편 전시회에 참관하는 충북일보(대표 강태억)와 충북리더스클럽(대표 장현봉)은 대만 방문기간동안 동삼TV, IBMI, 한국대만경제무역연합회 와 상호교류증진 및 협력강화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전시회 참가를 주관한 거붕그룹 백용기 회장은 수십년간 꾸준히 대만과의 민간외교활동을 해 온 공로로 대만정부로부터 경제훈장, 외교훈장을 입법원으로부터 국회외교최고훈장 등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방문기간에도 전시회 참여.참관업체 등과 함께 입법원, 무역협회, 수출입협회 등을 예방하고 한국 업체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제반 문화.사회시설을 방문하는 외교.경제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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