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내외뉴스통신] 김규형 기자 = 울산시는 내달 1~2일까지 '울산권역 해파랑길 걷기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재)대한걷기연맹 울산걷기연맹에서 전국 걷기지도자 및 전문워커를 대상으로 신청접수 받은 70명이 참가한다.

행사는 첫날 나사해변(오후 12시 30분 출발)∼간절곳~진하해변(6.9km), 울산대공원~고래전망대~태화강전망대~태화강대공원~태화루~태화교하부(오후 5시 도착)(16.5km) 구간을 걷게 된다.

둘째 날에는 슬도(오전 6시 30분 출발)~대왕암공원~일산해변(5.0km), 주전해변~정자항~강동화암주상절리~신명교차로(오후 2시30분 도착)(10.8km)구간까지 양일간 약 40km정도를 걷는다.

걷기행사 주요지점마다 문화해설사들이 배치돼 해파랑길과 울산관광지에 대한 설명도 실시해 참가자의 이해를 돕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여자들은 각 지역에서 걷기분야에 영향력이 있는 분들로 이번 운영을 통해 체류형 관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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