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부터 10월 1일 5일간 합천읍 일원에서 열려

합천군은 신라 삼국통일의 전기를 마련한 충신 죽죽장군을 기리고 군민과 재외향우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29회 대야문화제를 오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5일간 합천읍 일원에서 개최한다.

본 축제는 제24회 군민의 날 기념 및 제32회 군민체육대회를 겸하며 27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옐로우페스티벌과 블루페스티벌, 성인층을 위한 레드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공연행사가 펼쳐진다.

또 경연대회로는 풍물경연대회, 요리경연대회, 황가람그림그리기대회, 영어말하기대회 등이 열리고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목공예처험, 다문화알림이, 야생화동호회·연묵회·문인화회 회원전 등의 체험행사와 전시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되었다.


군민한마당 축제이자 최대 이벤트 중 하나인 전야제는 30일 오후7시 군민생활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읍면별 노래자랑 및 유명가수 초청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10월 1일 본행사일에는 8시부터 시가행진 및 가장행렬, 군민의 날 기념식, 군민의 장 시상식을 가진 뒤 오후부터 읍면별 체육경기 및 민속경기를 읍면대항으로 펼친다.

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 축제인 대야문화제가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여 개최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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