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빅클럽 토트넘은 케인 손흥민 알리 에릭센 중심으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

[서울=내외뉴스통신] 서정현 기자 = 한국시간 2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아스날과 토트넘 핫스퍼의 맞대결은 아스날의 4-2로 승리로 끝이났다.

아시아 현역 선수중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있는 대한민국 공격수 손흥민은 시즌초반 라멜라와 모우라에게 주전자리를 위협받았으나 최근 빅클럽과의 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하며 붙박이 주전으로 기용되고있다.

첼시전 원더골에 이은 아스날전에서는 전반 34분 PK를 유도하는 플레이로 1-1 팽팽히 맞선상황에서 케인의 역전골을 만드는데 일조했다.

그러나 후반전 토트넘은 아스날의 오바메양, 라카제트, 토레이라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4-2로 패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팀내 최고 평점을 받아 손흥민의 팬들을 흡족하게 만들었다.

손흥민의 PK유도가 헐리우드액션이라는 논란이있지만 축구에서 공격수는 수비수의 거친 몸싸움에 부상으로 시즌아웃을 당할 위험을 방어하고자 다이빙을 자기방어기제로 유스시절부터 교육을 받기도 한다.

특히 네이마르 호날두같은 톱플레이어들은 다이빙 논란에 많이 휩싸이기도 했지만 공격수는 결국 공격포인트로 말한다. 손흥민은 오늘 케인의 골을 도왔기때문에 그 다이빙이 어처구니 없는 플라핑행위만 아니라면 충분히 칭찬 받을 활약이라고 할 수있다.

패널티 박스에서 파울을 유도하는것도 실력이다. 손흥민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 군면제 이후 점점 공격수 월드클래스 반열에 드는 선수가 되어가고있다. 스타성이 없거나 그날 경기에서 아무것도 하지않은 선수는 논란에 휩싸일 일도 없기에 오늘 손흥민의 활약은 박수받아야 마땅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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