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 금정구·남구, 장려상 동구·수영구·해운대구 선정

[부산=내외뉴스통신] 최록곤 기자 = 부산 사상구가 일자리 창출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4일 부산시는 '2018 구·군 일자리 창출 실적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최우수상에는 사상구, 우수상에는 금정구·남구, 장려상에는 동구·수영구·해운대구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사상구는 ▲지역 청년의 일자리창출과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2018년 사상구 청년 일자리 기본계획' ▲부산벤처타워 입주업체 고용더하기 및 지역시장과 연계한 청년 그린벤처 창업 지원 ‘사상구 청년벤처타운 일자리+프로젝트 사업’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장년층 퇴직자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생 2막의 설계를 지원하는 '부산형 베이비부머 일자리사업'등을 펼쳤다.

금정구는 ▲청년 창조발전소 꿈터+ 운영활성을 위한 '2018년 청년창조발전소 프로그램 지원사업' ▲맞춤형 취업자 연계로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테마가 있는 채용 서포터즈 운영' 등을 추진했다.

남구는 ▲경성대, 동명대, 부경대, 부산은행, 기술보증기금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관 공동지원 업무협약' 체결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제공하는 '드래곤밸리 청년일자리 프로젝트 사업' 등을 추진했다.

이번 평가는 일자리정책부서 소관 분야뿐만 아니라 취업취약계층인 여성·장애인·노인일자리 분야와 사회적경제 및 창업지원 분야에도 평가 점수를 줬다. 또 시는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성적 평가의 배점을 낮추고 정량적 평가의 배점을 크게 확대했으며 분야별 소관 사업부서와 공동으로 평가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구는 시장 표창과 함께 최우수상 5,000만 원, 우수상 각 3,000만 원, 장려상 각 2,000만 원의 상사업비와, 우수기관 유공 공무원에 대한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을 시정운영의 최우선 과제에 두고 민관협력을 통해 고용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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