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클린에너지 추진방향 등 에너지전환 의견 공유

[부산=내외뉴스통신] 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오는 5일 3시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부산에너지포럼'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부산의 미래 에너지전환을 위한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시민단체, 산학연, 공무원 등 100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부산의 클린에너지 추진방향 등 에너지전환의 의견을 공유한다. 

이상훈 신재생에너지센터장이 '정부 재생에너지 3020 이행현황 과제'로 발제하고 에너지경제연구원 소진영 에너지수요관리연구팀장이 '부산시 클린에너지 마스터플랜'에 대해 설명한다. 

또 부산에너지시민연대 구자상 상임대표가 '에너지 전환 전제와 조건'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아울러 신라대학교 손창식 교사를 좌장으로 이재형 부산시 클린에너지산업과장, 부산발전연구원 최윤찬 연구위원, 부산테크노파크 정성훈 에너지융합기술센터장, 부산에너지시민연대 민은주 사무국장이 토론회를 펼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부산시 에너지전환 정책방향과 시민사회의 역할을 다 함께 고민해 보는 자리"라며 "부산의 클린에너지 정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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