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커뮤니티 공간 조성 및 선도적 마을공동체 조성

[신안=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신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17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국비 1억2,200만원을 지원받아 주민 역량강화와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 조성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행안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은 주민자치 확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실시 등 읍면동의 공공서비스를 주민참여 형태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행안부가 전국 20개소 중 전남에서는 곡성군과 함께 신안군 팔금면이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확보된 국비와 2019년 군비 1억2000만원을 편성하고, 고산여객선터미널을 특산물 판매시설장과 카페로 리모델링해 주민의 커뮤니티공간을 관광소득과 연계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신안군 팔금면은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지역민의 역량강화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위원 21명이 지난달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1박 2일 동안 광주광역시 서구와 전북 전주·완주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강정근 팔금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선진지 견학을 통해 팔금면이 나아갈 방향성을 찾는 좋은 기회로 이번 견학에서 얻은 우수한 활동사례를 적극 활용해 팔금면이 선도 주민자치의 모델로 발전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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