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조재학 기자 = 본지는 최근 어려운 경제 형편과 취업 난에 청년들에게 희망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창업꿈꾸는 "청년 소공인"들을 소개하는 장을 마련코져 한다. [편집자 주]

◆ 엘노어 Mia Kim

신발에 일상이 주는 특별함을 담고, 신발이 주는 추억을 공유하며 그 속에 자연이 주는 컬러를 담아내는 슈즈 디자이너 Mia Kim... 경영을 공부하고 마케팅과 브랜딩을 하다 10대 중반부터 꿈꾸어 왔던 신발에 대한 열정에 이끌려 과감히 퇴사를 결정하고, 성수 수제화아카데미의문을 두드린 당찬 슈즈 디자이너이다.

Mia Kim은 이번 수제화아카데미 졸업작품전을 앞두고 자체 브랜드로 패션, 문화 그리고 예술이 결합된 Culture Sharing(문화공유) 플랫폼을 꿈꾸는 ELNORE(엘노어)를 출시했다.

ELNORE(엘노어) Mia Kim은 "트렌드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캐릭터를 가장 잘 돋보이게 하고,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아름답고 세련된, 고전적이며 우아한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한다.

특히, 그는 "20대 초반부터 각종 봉사활동을 위해 여행을 다니면서 신발에 대한 꿈을 펼치고자 회사를 퇴사하고, 수제화 기술을 배우러 왔습니다"라며 "글로벌 시대를 맞이해 다국적 다문화를 흡수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엘노어'라는 브랜드명을 사용하게 됐습니다"라고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Mia Kim은 수제화를 일러스트레이터나 화가 등 신진 예술가나 디자이너 등 다른 분야의 예술가들과 다양한 프로젝트 주제의 콜라보를 통해 신발을 알리고 싶고, 오프라인이나 온라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발 문화 컨덴츠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자신의 꿈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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