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내외뉴스통신] 김규형 기자 =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6일 상의 의원회의실에서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고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날 울산상의는 조선업종은 수주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나 자동차, 석유화학업종은 해외 판매량 감소로 수출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울산상의는 주력산업 경쟁력 회복 및 신산업 육성에 역점을 둔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성장기반 조성을 사업목표로 정하고 △산업활동 활성화 지원 △새로운 성장기반 조성 △기업 경영활동 지원 내실화 △사무국 운영 효율화 제고 등 중점 추진과제와 과제별 세부사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전영도 회장은 "울산은 주력산업의 어려움 외에도 고용, 인구 등 구조적인 변화에 직면해 있어서 과거와는 다른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며 "울산시가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관광산업 육성에 맞춰 상의도 사업들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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