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내외뉴스통신] 김규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은 반구대포럼이 주관한 '한민족 문화원형, 노천박물관에서 만나다'사업이 전국 130개 생생 문화재사업 중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생생 문화재사업'은 지역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발굴해 문화콘텐츠로 새롭게 창조해 관람중심에서 오감자극 체험 중심의 관람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지자체 공모방식으로 문화재청에서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반구대포럼은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 등 반구대 문화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생생 문화재사업을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반구대포럼 관계자는 "국보 285호 반구대암각화와 국보 147호 천전리 각석, 반구대, 공룡 발자국 등 대곡천 반구대 문화유산을 활용한 참신한 프로그램 개발로 반구대 문화유산의 대중화와 국제화에 기여하고, 세계유산등재와 지역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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