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복지재단 졸업생들에게 자장면봉사

[신안=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신안군 천사의 섬 박우량 군수가 지도노인대학 종강식에 초청돼 노인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박 군수는 지난 5일 지도노인대학(학장 정경용)에서 실시한 강의는 민선 7기 신안군정 방향에 대한 설명과 노인복지 증진, 소득 증대에 중심을 두고 주민불편 사항에 즉각 대안을 마련해 군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활기 넘치는 노년 문화 창출을 위해 희망을 가지고 내일을 위한 동력이 된다며, 내년학기에는 더 많은 어르신들이 노인대학에 입학해 배움에 열정과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신안군복지재단은 지도노인대학 졸업생들에게 자장면을 대접해 최고의 점심식사가 되도록 박군수를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급식봉사에 직접 참여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안군복지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대학뿐 아니라 도서지역과 소외계층에게 자장봉사 등 활발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 노인대학은 여생을 보다 즐겁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9개소에서 65세 이상 1,300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읍․면 지역실정에 맞게 한글, 노래, 실버댄스, 음악, 생활체조 등 프로그램을 매주 1회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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