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장 관리선 익수자, 작업중 줄에 걸려 해상에 추락

[완도=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완도군 덕우도 인근해상에서 추락한 양식장 관리선 50대 익수자에 대해 수색하고 있다.

6일 완도해경(서장 김영암)은 익수자 서모씨(50세, 남)가 이날 오전 7시경 선원 2명과 함께 양식장 관리선 G호(5t,승선원3명)에 승선해 덕우도에서 출항, 완도군 덕우도 동방 1.7해리 해상에서 김 양식장 작업을 하고 있었다는 것.

작업 중 서모씨가 김 양식장 줄에 걸려 외국인 선원 S씨(러시아, 32세)와 함께 해상으로 추락, 외국인 선원 S씨는 바로 올라왔으나, 익수자 서모씨는 올라오지 못해 인근어선에 의해 낮 11시 51분경 완도해경에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완도해경은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출동시키고, 항공기, 민간구조선을 동원해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완도해경은 해상에 추락한 실종자 수색과 함께 서모씨와 함께 출항한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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