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민, 독도사랑범국민운동 확산에 앞장서

[포항=내외뉴스통신] 정대휘 기자 = 사)독도사랑범국민운동본부(회장 원성수)는 지난 6일 오후 7시 경북 포항시 티파니웨딩 3층 연회실에서 포항시지회(회장 황인식) 창립식을 갖고, 독도 바로 알리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원성수 본부회장, 황인식 포항시회장, 회원 300여명과 포항시의회의장 등 포항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여해 독도사랑범국민운동본부 포항지회 출범식과 2018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식전행사로 황효숙 울릉도아리랑전승자(울릉도.독도아리랑보존회장)의 울릉도아리랑, 독도아리랑(창작 정은하) 경창을 시작으로 연혁소개, 공로자 시상, 독도선언문 낭독했으며 참가자 전원이 홀로아리랑을 합창하는 등 독도사랑의 결집을 다졌다.

독도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지난 2007년 출범해 독도사랑 티셔츠입기 운동, 독도사랑골든벨, 독도를 지키는 호랑이 그림전시회, 국가기념일 지정 서명운동, 독도홍보대사 임명을 위한 독도여왕 선발대회를 개최하는 등 독도사랑 범국민 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황인식 독도사랑범국민운동본부 포항시지회장은 “독도가 대한민국 땅임은 천하가 다 알고 있으나, 일본의 터무니없는 망국야욕 영토주장을 이어오고 있는 현실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국민들에게 독도를 바로 알리고, 완전한 독도수호를 위해 근접해 생활하는 포항시민들과 모도인 울릉도 주민들의 남다른 독도사랑 의식을 고취시키고, 범국민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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