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청렴도 1등급, 외부청렴도 2등급, 종합청렴도 2등급 선정

[부산=내외뉴스통신] 최록곤 기자 = 동래구는 내부청렴도가 전국 29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1등급을 평가받으며 청렴도 우수기관임을 입증했다.

동래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내부청렴도 1등급, 외부청렴도 2등급, 종합청렴도 2등급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전국 61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 평가를 5개 등급으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

평가는 국민, 소속직원,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로 실시됐다. 설문결과에 따라 부패사건 발생현황 점수를 종합해 도출했다.

동래구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1부서 1청렴시책 추진 △청렴식권제 운영 △구민감사관제도 운영 △청렴직장교육 △청렴 문화 워크숍 △인허가 담당자 청렴 교육 △청렴자가학습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펼쳤다.

김우룡 동래구청장은 "그동안 직원들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된 것 같다"며 "청렴도 측정 결과를 자세히 분석해 부진한 부분을 보완하고 내년에는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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