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박완희 기자 = 14개월 만에 국내 휘발유 가격이 1400원대로 하락했다.

8일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평균 35.4원 내린 1481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정부의 유류세 인하 효과에다 최근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떨어진 데 따른 것이다.

석유공사는 “국내 제품 가격은 기존 국제유가 하락분 반영과 유류세 인하 효과로 인해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에 운전자들의 부담이 한결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경유 역시 전주보다 23원 내린 1362.1원에 판매되면서 지난 5월 첫째 주(1355.8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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