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우수 시범사업 현장에서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새기술보급분야 시범사업 성과분석을 통해 성공적인 기술을 보급하고 사업추진 상 발생되는 문제점 및 보완할 사항을 향후 지도사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시범사업 농업인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농가경영기록장의 활용법에 대한 강의 및 PLS 대응 농약 안전사용 교육, 시범사업별 추진내용과 성과 분석 발표 후 시범사업장 견학의 일정으로 추진된 이번 평가회는, 내실 있는 교육과 현장연시로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올해 평가회에서는 ‘유해가스에 안전한 황토유황 자동제조기 보급’ 사업장을 방문하여 황토유황 제조법을 현장에서 시연하였다. 황토유황은 과수재배 농가에서 대부분 사용하는 친환경 동계약제로써 이를 직접 제조하는 방법은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농업기술로 그 어느 때보다 농업인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아울러 2018년도 기술보급사업을 추진하며 농업 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대구깻잎연구회 정재웅 회장의 농촌진흥청장 표창도 이날 함께 전수되었다.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이솜결 소장은 “올해 봄에 저온피해, 여름에 폭염, 태풍 등 이상기후로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대구시 농업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올 한해 수고한 농업인들을 격려하였다.

한편, 시범사업 추진 상 발생되는 문제점 및 보완할 사항은 향후 대구시 지도사업과 농업발전에 반영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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