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내외뉴스통신] 이익주 통신원 = 군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시균 교수의 저서 '한국어 음성음운 교육론'(한국문화사 출간)이 2014년도 학술부문 공감도서(구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돼 공공 도서관 등 전국 1200여 공공복지 시설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 책은 한국어의 음성 및 음운의 본질을 음향음성학적 측면에서 깊이있게 설명하고 있어, 기존 한국어 교육 방식의 부족함을 보완하고 있다.

또한 단원별 교육 내용에 대해 학습 모형을 제시하면서 수업 시간에 체계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해 한국어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응용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감도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출판산업 진흥 및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총류, 기술과학, 예술, 언어, 철학·윤리학·심리학, 종교 등 10개 분야에서 발간된 책 중 독창적 시각과 심도 깊은 논증으로 학술적 가치가 높은 책을 선정한 것이다.

한편 박시균 교수는 현재 미국 일리노이대(UIUC) 언어학과에서 두 개 언어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 활동 중이며 그의 저서 '다문화가정 구성원에 대한 투트랙 한국어 교육방안 연구'가 '2014 대한민국학술원 사회과학분야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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