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철석)은 위탁운영 중인 밀양공공하수처리장이 한국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증은 노사가 협력해 사업장 내 잠재된 유해·위험요인을 찾아내 위험성을 파악하고 그 결과에 따라 근로자의 위험 및 건강장해를 방지하기 위한 관리와 개선 활동으로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우수한 사업장을 인정하는 제도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그동안 하수처리 관련 유해화학물질 엄격관리, 지속적인 산업안전보건교육, 노후화된 시설물 유지보수 등 다양한 재해 예방 활동의 결과물에 대해 인정받았으며, 2019년 장외영향평가 예산을 확보하여 약품사고 등 지역 주민 및 근로자 안전사고 방지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우수사업장 인증을 받은 기관은 인정 유효기간(3년) 동안 정부의 안전·보건 감독 유예 및 정부 포상 또는 표창 우선 추천을 받을 수 있다.

박철석 이사장은 “낙동강 유역 수질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의 안녕과 직원들의 무재해를 위하여 위험성에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더 안전시스템을 강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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