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내외뉴스통신] 최록곤 기자 = 부산 북구가 도시재생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부산광역시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 구·군 도시재생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시상금 200만원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16개 구·군이 추진한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실적 및 성과에 대해 시책․사업 평가(80%), 수상실적 및 우수시책 등 평가(20%)를 진행했다.

시책 사업평가의 세부항목은 ‘부산 도시재생박람회 참여’, ‘도시재생사업 홍보’,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마을지기사무소 설치․운영’, ‘마을만들기 추진 기반 구축’, ‘행복마을만들기 사업’,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으로 이뤄졌다.

북구는 서부산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도시재생 패러다임을 바꾸는데 온 힘을 쏟았다. 특히, ‘구포이음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행복마을만들기’,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등의 공동체 활성화 사업, ‘구남마을 주민대학 운영’을 통한 성과우수 인센티브 확보 등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이번 도시재생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을 바꾸고자 하는 주민 열망과 잠재능력을 고스란히 녹여 내어 사업 구상에서부터 추진 전반에 이르는 과정을 주민들과 함께 고민해 온 결과"라며 "그 간의 축적된 도시재생 노하우를 쏟아 부어 더욱 살기 좋은 북구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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