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전현무, 한혜진의 결별 조짐에 동요하던 여론, 그리고 이런 화두가 결별설 보도로 이어지자 당사자들은 황급히 상황을 일축했다. 결별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들의 연애가 뜨거운 응원을 받을 수 있었던 MBC '나 혼자 산다' 속 케미가 되려 과한 관심으로 되돌아 온 모양새다.

전현무, 한혜진의 리액션 온도차에 '혹시?'라는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기도 하다. 한 카메라 안에 잡힐 경우 뚜렷한 비교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또 이들이 프로그램 속 티격태격, 티키타카(탁구공이 왔다갔다한다는 뜻의 스페인어)로 재미를 견인했던만큼 시청자들의 매의 눈이 많아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두 사람은 결혼 적령기이며, 구설이 자칫 프로그램에 민폐를 안겨줄 수 있기 때문에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전현무는 한 예능에서 공개 연애가 쉽지 않은 고충이 있다는 사실을 밝힌 바다. 그렇기에 리액션 하나도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 설령 다툼이 있었다 할지라도 프로로써 티 내지 않기 위한 나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 터다.

실제 여론 역시 "무관심이 약이다" "만나다 보면 싸우거나 감정 안 좋을 수도 있는거지" "자꾸 이러면 잘 사귀다가도 헤어지겠다. 분위기 진짜 좋았는데" "연애하는 사람들 피곤하게 만든다"며 과한 관심에 대한 지적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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