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내외뉴스통신] 오민주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201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지난 201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체계구축 및 우수사례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보건소에서 운영되는 건강증진사업을 통합해 대상자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처음 시행한 금연, 절주, 영양, 비만, 구강, 심뇌혈관, 한의약, 아토피 천식, 치매, 재활, 방문보건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평가결과 서구는 주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서구보건소, 상무 금호 보건지소, 국민체육센터, 쌍촌 시영종합복지관 등에서 대상자별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등록대상자에게는 대사증후군과 만성질환 관리, 금연상담, 치매 상담 등을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청 관계자는 “주민이 원하는 사업으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해 좋은 결과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0일 서울시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6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전국 보건소장 및 보건기관 담당자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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