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조재학 기자 = 꿈꾸는 디자이너 특유의 섬세한 감성을 일상과 자연, 아트에서 때로는 재미있게 유머로 패션의 여유를 표현하고, 스토리가 있는 아트슈즈로, 작품을 신고, 눈으로 보고, 전시하고, 소장하고 싶은 수제화를 만들고 싶어하는 디자이너 임말수...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광고디자인과 웹디자인 등 디자이너로 활동을 하다 출산 후 경력이 단절되었으나. 숨은 그림 찾기, 착시효과 적용 등 신발에 재미와 예술을 가미한 아트슈즈를 만들고 싶다는 도전자이다.

임말수 디자이너는 신발을 하다가 짜투리로 남는 고급 가죽이 너무 아까워 활용할 방법을 찾다 신발과 한 세트를 이루는 핸드백을 하게 되었고, 목걸이나 팔찌 등 가죽제품을 하게 되었다면서 재료를 최대한 활용하다보니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표현했다.

수제화아카데미에 들어온 계기에 대해서는 이전에 세라아카데미에서 디자인을 다시 배우면서 제가 예술에 관심이 많았는데 디자인이 제품이 된다는게 너무 좋아서 그다음 전태수 명장님 밑에서 배웠고, 수제화를 제작부터 판매까지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어서 수제화아카데미에 들어오게 되었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제가 직접 만들 수 있다보니 상상력을 제품으로 만들어 나가고, 좀더 다양하고, 스니커즈 처럼 저렴하고 대중적인 것도 만들어서 소비자들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cenews1@daum.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9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