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내외뉴스통신] 주현주 기자 = 보은군 수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8년도 민·관협력사업을 마무리했다.

수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민·관협력사업비 400만 원을 지원받고 자체적으로는 타기관으로 부터 800만 원의 지원 등 모두 1200만원의 사업비로 2018년도 민관협력사업을 최종마무리 했다.

올해 민관협력사업은 긴급의료비 지원 1건과 주거환경개선 1건으로 갑작스러운 사고로 요양병원에 입원중인 차정리 김모 어르신에게 긴급 의료비 100만 원을 지난 10월 지원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천정이 뚫려 여름에는 비가새고 혹한기에는 제대로 된 난방을 할 수 없는 노성리 김모 어르신댁에 주거환경개선사업비 300만 원과 타 기관의 지원을 받아 모두  1100만 원으로 지난 7일 지붕 수리를 완료 했다.

수한면의 민관협력사업은 적은사업비가 마중물이 되며 두가정에 큰 힘이 된 사례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취지를 그대로 살린 좋은 본보기가 됐다.

수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옥란 민간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자원을 발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역사회에서 사회복지활동에 참여하고 있거나 관심 있는 개인이나 단체 등의 많은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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