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내외뉴스통신] 최록곤 기자 = 부산시가 '스마트 모빌리티'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오는 12일 오후 3시 해운대 그래드호텔 스카이홀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부산 교통의 미래를 그리다' 심포지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교통 부문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고자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토대로 부산의 지리적 특성 및 교통 환경에 부합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모빌리티의 미래 발전방안(KAIST 여화수 교수) ▲데이터 거버넌스 및 데이터/서비스 허브 구축 방안(KAIST 김대영 교수) ▲시민체감형, 문제해결형의 스마트교통시스템 도입 방안(부산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 정연탁 주무관) ▲대중교통 중심의 스마트 모빌리티 구현 방안(삼원FA 최영곤 상무) ▲스마트 모빌리티의 FMM-LMM* 서비스 적용 방안(동아대 김회경 교수) 등 5개 분야의 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또 패널 토론에는 좌장을 맡은 정헌영 부산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를 비롯해 신희철 한국교통연구원 4차산업혁명교통연구본부장, 한국을 대표하는 모빌리티 기업 ㈜위즈돔의 한상우 대표, 카카오모빌리티의 유승일 데이터랩장이 참석하여 미래 부산의 교통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미래 교통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고 부산시의 근본적인 교통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와 뜻을 모아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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