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내외뉴스통신] 송인하 기자 = 원주시 김성용 씨(만 32세)가 지난 8일 서울 올림픽공원 국민체력100 대표센터에서 열린 '2018 전국 체력왕중왕 선발대회'에서 청년부 남자 1등 및 남자부 최우수상(문화체육부장관상)을 차지했다.

김 씨는 악력, 교차윗몸 일으키기,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제자리멀리뛰기, 10m와 20m 왕복 달리기 등 국민체력인증 6개 공식 측정 종목에서 모두 높은 성적을 기록해 체력왕중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상과 문화체육부장관상을 동시에 수상한 김 씨는 다음해 3월 사이판 국제마라톤 대회 출전 기회와 함께 100만 원 상당의 사이판 여행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청년부(만 19세-34세)’, ‘중년부(만 35세-49세)’, ‘장년부(만 50세-64세)’ 등 3개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11월 한 달 간 전국 43개 체력인증센터에서 5000명이 넘는 국민이 참여한 예선전을 거쳐 부문별 남녀 상위 5명씩 30명이 이번 왕중왕 선발대회에 참가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체력왕중왕 선발대회에서 원주시가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원주체력인증센터는 시민의 건강과 체력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songinha0928@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9464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