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내외뉴스통신] 최록곤 기자 = 동래구 안락2동 음악줄넘기팀이 부산시가 주최한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동래구(구청장 김우룡)은 지난 6일 부산시민회관에서 부산광역시 주최로 개최된 ‘2018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동래구 안락2동 음악줄넘기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래구 '점프스타팀'은 안락2동에서 운영 중인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인 토요음악줄넘기 팀으로 10명(초등학생 7명, 중학생 2명, 성인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점프스타팀은 줄넘기의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며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의 영광을 차지했다.

올해 2회를 맞는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부산시 16개 구·군에서 구·군별 1팀씩 출전했으며 선수와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했다. 댄스, 우리춤, 통기타, 장구 등 16개 팀 중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이 뽑혔다.

김준식 안락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자치 경연대회는 한 해 동안 수강생들이 배우고 익힌 실력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로 주민자치회가 한걸음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leonair@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9551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