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처치 능력 강화 위한 특별교육 실시

[광주=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 광주광역시 남부소방서(서장 문기식)은 11일 10시 남부소방서 대회의실에서 화재진압대원 중 펌뷸런스 대원 30명 대상으로 신속한 응급처치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펌뷸런스'란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를 합성한 용어로 구급현장에 두 차량을 동시에 출동시켜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거나, 구급차가 출동하고 공백이 생길 때 소방펌프차가 출동하여 구급차 도착 전 구급활동을 지원하는 출동 시스템을 말한다.

이번 특별교육은 구급차 출동공백에 대비한 소방펌프차량 출동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심폐소생술, 기본응급처치 및 사고 현장의 안전확보를 위한 특별교육을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기본 인명구조술,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외상환자 평가 ▲선착대 도착 시 출동상황에 따라 역할 분담 ▲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으로 실시됐다.

문기식 남부서장은 “펌뷸런스 대원의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해 응급 상황 시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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