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동․부북면 일대 하천 백색침전물 및 적화현상과 관련하여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 밀양시의회 장영우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 제20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내이동․부북면 일대 하천 백색침전물 및 적화현상과 관련하여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장영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밀양시 내이동 부북면 하천 적화현상 및 백색침전물 발생에 따른 우리 밀양시의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 했다.

장의원은 지난 2018년 10월 내이동 신촌 탑마트 인근 하천에 백색의 침전물이 발생했다는 민원 제보를 받고 현장으로 나갔다며 내이동 일원 하천지류에는 하얀 물감을 뿌린 것처럼 백색의 침전물이 끝없이 이어져 있고, 구치소 가까이 올라가보니 하천의 적화현상까지 발견됐다고 말했다.

내이동 신촌 탑마트 인근 하천 백색 침전물 민원은 2018년 10월 뿐만 아니라, 2012년 밀양시 내이동 주민들로부터 부북면 용지리 소재 춘화 폐광산 하류지역 하천에서 우기 때마다 적화현상 및 백색의 침전물이 발생하여 농사와 일상생활에 피해를 입고 조치하여 달라는 민원이 주기적으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2012년 이러한 민원이 제기된 이후 밀양시가 부북면 용지리 소재 춘화광산 하류 오염에 대한 실태조사를 한국광해관리공단에 의뢰한 결과 하천의 적화현상은 밀양구치소 공사 시 부지정리 등에 사용한 폐석이 우수와 반응하여 발생한 침출수가 하천으로 유입됨으로써 발생되는 것으로 판단되고, 구치소 부지에서 유출되는 침출수이므로 하천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서는 밀양구치소 부지에 적정조치를 하시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사료된다고 했으며, 2018년 10월에도 거의 똑같은 내용의 민원이 제기됐다고 말했다.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하천의 적화현상 및 백색 침전물 현상이 발생되고 있는 내이동․부북면 하천에 대한 관련기관 의견 수렴 및 정밀재조사 등 밀양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의 신속한 대책마련과 관련기관 설득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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