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내외뉴스통신] 주현주 기자 = 보은군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보은군 자원봉사자대회'가 12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각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자원봉사자대회는 올 한 해 동안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땀 흘리고 노력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보은읍 염순희, 삼승면 정미자, 회남면 민병옥, 회인면 최영주 내북면 황순자씨가 우수 자원봉사자 보은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 자원봉사회원 10명이 올해 1000여 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자원봉사시간 인증패를 받았다.

정상혁 군수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주고 계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군민이 행복한 보은군을 만들어 가는데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보은군 자원봉사센터는 올 한 해 60개 단체가 참여한 이·미용봉사, 집수리봉사, 재가봉사, 김장 봉사 등의 각 단체의 특성을 살린 이어받기 봉사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다음해 발대식을 통해 다시 1년간의 자원봉사 릴레이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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