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박순원 기자 = 이준형(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지난 9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된 제7회 대한민국발명가대상(발명영재분야), 제7회 세계발명가대상(컴퓨터공학분야)을 동시에 수상하여 세계발명혁신 최우수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은 한국발명신문이 주최하고 국제발명가협회연맹총회(IFIA), 아시아발명협회(AIA) 등이 후원하는 대회다.

이날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홍콩, 타이완, 태국, 스리랑카, 이란, 독일, 베트남 등 12개 국가의 발명가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이준형 학생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교내발명대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국내외 발명대회에서 수상한 상장만 30개에 달할 정도로 발명에 대한 열정이 매우 높다.

창업가가 꿈이라는 이준형 학생은 발명에 대해 평소 갖고 있는 생각이나 하고 싶은 말을 묻는 질문에 "많은 사람들이 익숙한 것을 좋아하고 변화를 싫어하는 성향이 있듯 정지하고 있는 것은 계속 정지해 있으려 하고, 움직이고 있는 것은 계속 움직이려 하는 특성이 우리의 마음속에도 있다면서 내 주변의 것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아울러 "남들과 다른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이미 가지고 있는 우리 주변의 것들을 다른 눈으로 바라보고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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