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내외뉴스통신] 이익주 통신원 = 전라북도는 군산시 새만금에서 4일 심덕섭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지역출신 김관영 국회의원, 정만영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문동신 시장 등 주요인사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새만금 컨벤션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을 연 ‘군산새만금 컨벤션센터(GSCO)’는 군산시 오식도동(새만금 산업전시관 부지내)에 총 사업비 180억원을 투자해 지상 3층, 부지면적 6600㎡· 연면적 7493㎡ 규모로 2000석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홀과 기업지원실·로비&라운지·소회의실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춰 기업들의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 건립공사는 지난 2011년 9월에 ㈜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하고 2014년 6월 (유)옥성건설이 시공자로 공사를 완료했다.

심덕섭 행정부지사는 “GSCO 옆에 위치한 도내 최대 규모의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 새만금 고군산군도의 무한한 관광자원과 교통·물류 등 연관 산업과의 시너지효과로 지역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이스산업은 2009년부터 정부 17개 신성장동력산업 중 하나로 선정됐고, 최근 6대 관광·레저산업 육성계획에 포함되는 등 유망산업으로 뜨고 있어, 도는 군산시·㈜코엑스와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컨벤션센터 조기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국내 최대 전시 컨벤션기관인 ㈜코엑스를 3년간 민간위탁기관으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도와 군산시 관계자는 오는 8일 개관기념 행사로 국내외 10개국 500여명이 참석하는 ‘ICMAP 2014(2014 플라즈마 응용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기업체 및 산학연의 상호기술 교류· 마케팅 등 기업 활동 촉진과 전북전략산업과 연계한 전시회, 문화 관광 등을 결합한 연계상품 개발로 ’지역특화컨벤션‘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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