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박순원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도로함몰 사고 및 저지대 침수 방지를 위해 올해 160억 원을 투입,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관악구는 ▲도로함몰 예방사업 ▲하수관로 종합정비사업 ▲하수암거(하수박스) 보수보강 ▲불량 하수맨홀 조사 및 정비 ▲하수관로 단위 개량사업 등 총 15개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시행했다.

먼저, 관악구 전역의 노후화된 하수관로에 따른 도로함몰을 예방하고자 구는 올해 시비 44억원을 확보하여 지난해부터 시행해온 함몰위험 구간 3.14km를 정비 완료했다.

구는 저지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2012년부터 시행 중인 ‘신림4배수분구 하수관로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미성동, 난곡동 내 노후화된 하수관로 2.87km를 정비 완료했다.

또 지난해 도로상 불량 하수맨홀을 일제 조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위험 맨홀 95개를 정비 완료해, 맨홀에 의한 도로함몰을 예방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임기 내 가장 중요한 임무”라며 “안전 위해요소를 가지고 있는 하수관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관악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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